몽샹82 디저트 카페, 제43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성료

대만식 수제 누가 크래커 디저트와 프리미엄 차를 선보이는 몽샹82 디저트 카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역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3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관했다.

몽샹82 박람회 부스/사진제공=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대만 정통 프리미엄 디저트와 차를 제공하는 몽샹82는 자체 공장에서 국내산 1등급 분유와 천연 무가염 버터를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만식 기본 레시피에 우핀뤠이 대표가 직접 개발한 한국형 레시피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를 배합해 국내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몽샹82의 누가 크래커를 최초로 선보여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몽샹82는 2017년 3월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은 현재까지 전국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의 식품관 15곳에 입점해 매출 상위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지널, 크랜베리, 녹차, 딸기, 커피 등 5종의 누가 크래커와 대만에서 직수입한 홍차를 바롯하여 대표가 직접 개발한 과일꽃차, 장미홍차, 장미버블밀크티 등이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5종의 누가 크래커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올인원 세트 또한 고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몽샹82 남은희, 우핀뤠이 공동대표는 일본 유학시절 만나 결혼한 후 대만 현지에서 10년 정도 거주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영양 간식을 찾다가 누가 크래커를 직접 만들었다. 몽샹82는 프리미엄티를 강조한 세컨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중 홍대에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프리미엄 티와 음료사업을 중점으로 시장 다각화를 전개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디저트 시장의 특성상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50-60대 고객들도 몽샹82의 누가 크래커를 꾸준히 찾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몽샹82의 제품을 구매 대행하는 업체까지 생겨났다"고 전했다.

몽샹82 마케팅 담당자는 “몽샹82는 앞으로 백화점 중심의 프리미엄 매장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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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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