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세먼지', 양산 '초미세먼지' 농도 가장 높아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18. 10. 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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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지역에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창원시이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양산시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경상남도 대기환경 분석'을 보면 지난해 창원시의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46㎍/㎥'로 미세먼지 측정망이 있는 경남지역 8개의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경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각각 '43㎍/㎥'와 '23㎍/㎥'로 전년 대비 각각 2.3%와 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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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2017년 경남도 대기환경 분석' 자료
동남지방통계청 자료 캡처.
지난해 경남지역에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창원시이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양산시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경상남도 대기환경 분석'을 보면 지난해 창원시의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46㎍/㎥'로 미세먼지 측정망이 있는 경남지역 8개의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다.

양산시와 하동군은 '45㎍/㎥'로 뒤를 이었다

반면 지름이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PM2.5)는 양산시가 '25㎍/㎥'로 창원시 '24㎍/㎥'보다 높게 나왔다.

거제시와 하동군이 '23㎍/㎥'로 그 다음으로 높았다.

또 지난해 평균적으로 일강수량이 많았던 7~9월(16.5㎜)에 미세먼지(34㎍/㎥)와 초미세먼지(20㎍/㎥)의 농도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경남지역 전체 평균치로 볼 때 지난 2016년보다 2017년의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남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각각 '43㎍/㎥'와 '23㎍/㎥'로 전년 대비 각각 2.3%와 8% 감소했다.

또 지난해 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8일로 전년 대비 8일 감소했고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도 28일로 전년 대비 21일 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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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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