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한기주 의사, 딸이 건강 걱정하자 "아니다 기운 있다"

2018. 10. 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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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93세 한기주 의사를 걱정하는 딸이 모습이 공개됐다.

딸은 그런 엄마가 걱정됐고 "제가 보기에는 93세니까 엄마가 내년에는 그만둘 것 같다"고 했다.

한원주 의사는 그런 딸에게 "네가 어떻게 아냐"고 반문했다.

딸은 현역에서 일하는 한운주 의사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면서 "자식들이 저렇게 늦게까지 일하라고 시키나 그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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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한원주 의사=KBS1 인간극장 방송화면

'인간극장' 93세 한기주 의사를 걱정하는 딸이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93세 닥터 한과 인생 병동' 4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원주 의사의 출근 길에 함께 나선 딸은 "하루도 노는 날이 없다. 병원 들어가시는 길에는 제가 잔소리를 한다. '쉬지를 않고 너무 일 하신다'고. 기력이 없으시지 않나. 어떻게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한원주 의사는 "아니다 기운 있다"고 버럭했다. 딸은 그런 엄마가 걱정됐고 "제가 보기에는 93세니까 엄마가 내년에는 그만둘 것 같다"고 했다. 한원주 의사는 그런 딸에게 "네가 어떻게 아냐"고 반문했다.

딸은 현역에서 일하는 한운주 의사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면서 "자식들이 저렇게 늦게까지 일하라고 시키나 그럴 수 있다"고 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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