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공무원 봉급 격차, 최저 2.6배에서 최고 5.5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무원의 각 직종별 최저 호봉과 최고 호봉의 봉급 격차가 적게는 2.6배에서 많게는 5.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자유한국당, 포천·가평)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8 공무원 봉급표'를 분석한 결과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공무원 등의 최저 직급의 최저호봉자와 최고 직급의 최고호봉자의 격차가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격차 가장 심한 직종은 군인.. "동일직종 위화감"
공무원의 각 직종별 최저 호봉과 최고 호봉의 봉급 격차가 적게는 2.6배에서 많게는 5.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우 의원(자유한국당, 포천·가평)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2018 공무원 봉급표’를 분석한 결과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공무원 등의 최저 직급의 최저호봉자와 최고 직급의 최고호봉자의 격차가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직급의 최고호봉자가 받는 봉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헌법연구관으로 798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안업무 종사자 687만원, 일반직, 경찰 및 소방직 666만원, 직업군인 658만원, 연구직 643만원, 전문경력관 565만원, 국립대학 교원 556만원, 초,중,고등학교 교원 517만원, 우정직이 51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저 직급의 최저호봉자가 받는 봉급이 가장 많은 직종은 헌법연구관으로 304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립대학 교원 198만원, 연구직 178만원, 지도직 159만원, 초,중,고등학교 교원 157만원, 경찰 및 소방직 153만원, 공안업무 종사자 149만원, 군인 146만원, 일반직, 전문경력관 및 우정직이 1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 직급의 최고호봉자와 최저 직급의 최저호봉자의 봉급 격차가 가장 심한 직종은 군인으로 5.5배 (하사 1호봉/대장)로 나타났으며, 일반직, 공안업무 종사자 4.6배 (9급 1호봉/1급 23호봉), 경찰 (순경1호봉/치안정감23호봉) 및 소방 (소방사1호봉/소방정감23호봉 4.4배, 지도직 3.8배 (지도사 1호봉/지도관 32호봉), 우정직 3.6배 (우정9급 1호봉/우정1급 24호봉), 연구직 3.6배 (연구사 1호봉/연구관32호봉), 대학교원 2.8배 (1호봉/33호봉), 헌법연구관 2.6배 (1호봉/16호봉) 등으로 조사됐다.
김영우 의원은 “공무원 직종별 특색에 따른 봉급차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 같은 직종에서의 봉급 양극화가 큰 것은 조직 내 위화감이 형성될 수 있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