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화재 11명 중경상.."수영장 라커룸서 불"

진경진 기자 2018. 10. 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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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23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체육관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상 3층 지하 2층 건물이 전소됐다.

이 불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A씨(43)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라커룸 부근에서 시작돼 외부 방진망을 타고 전체 건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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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대전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뉴스1

19일 오후 3시23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체육관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지상 3층 지하 2층 건물이 전소됐다.

이 불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A씨(43)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라커룸 부근에서 시작돼 외부 방진망을 타고 전체 건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발화 지점에 대형소화기 6대가 있었지만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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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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