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저동 체육관 공사장서 불나 1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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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23분께 대전시 서구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박아무개(43)씨가 중화상을 입고 김아무개(51)씨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나자 대전소방본부는 소방헬기 2대 등 소방장비 59대와 소방관 등 369명을 동원해 불끄기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4시50분께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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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수영장서 발화 추정..경찰 원인 조사 중
[한겨레]
19일 오후 3시23분께 대전시 서구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박아무개(43)씨가 중화상을 입고 김아무개(51)씨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날 불은 지하 1층 수영장 여자탈의실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3층 건물 전체를 태웠다. 불이 나자 대전소방본부는 소방헬기 2대 등 소방장비 59대와 소방관 등 369명을 동원해 불끄기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4시50분께 불길을 잡았다. 대전 서구청은 불이 나면서 폭발음과 시커먼 연기가 나자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서구청은 “불이 난 체육관 건물은 골조 공사를 마치고 건물 안팎의 마감 공사가 한창이었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39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불이 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체육관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4906㎡ 규모로 2015년 1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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