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첫 숲속야영장 '국립화천숲속야영장' 개장

김양수 2018. 10.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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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조성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을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천숲속야영장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약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산림청 첫 숲속야영장이다.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청 최초 숲속 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이 국민에 개방된다"며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국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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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본격 운영, 예약은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조성된 국립화천숲속야영장 전경. 산림청 첫 숲속야영장인 이곳은 1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2018.10.15(사진=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 조성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을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천숲속야영장은 지난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약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산림청 첫 숲속야영장이다.

총 10만1162㎡의 부지에 야영시설 39면과 위생복합시설로 샤워장, 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숲에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야영시설은 데크(11면), 쇄석(20면), 잔디블럭(3면), 평떼(5면) 등이 있으며 특히 모든 야영시설에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장에 온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화천숲속야영장은 인공 침엽수림과 자연활엽수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고 야영장 안으로 계곡이 흘러 산림이 주는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주변에 오봉산, 소양강 스카이 워크, 구봉산 전망대, 김유정 문학촌 등 이름난 관광지가 많고 산천어축제, 토마토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려 이들과의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예약은 16일 오후 2시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http://www.hu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정영덕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청 최초 숲속 야영장인 화천숲속야영장이 국민에 개방된다"며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국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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