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타고 DMZ 가자"..파주 임진각 곤돌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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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에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미군 반환기지를 오가는 케이블카가 내년 말 운영된다.
경기도 파주시는 임진각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사업을 지난 12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DMZ관광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사업은 850m 구간에 곤돌라 26대를 연결하는 것으로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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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임진각과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사업을 지난 12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DMZ관광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진각 평화 곤돌라 설치사업은 850m 구간에 곤돌라 26대를 연결하는 것으로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27억원으로 전액 민간지본이 투입되며, 파주시와 사업자는 지난해 10월 실시협약을 체결, 11월 파주DMZ곤돌라(주)를 설립했다.
곤돌라가 완공되면 연간 1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탑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실시협약에 따라 파주시민은 이용료 50%가 할인되며, 18년간 매년 영업이익의 6%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기금으로 조성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평화수도 파주에서 남과 북의 경계를 넘어 자유와 평화를 연결하는 곤돌라 설치하게 됐다"며 "DMZ안보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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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태현 기자] th047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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