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성남 자택 등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 이재명 경기도지사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친형(작고)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지방선거 기간에는 방송토론 등에서 이런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 이재명 경기도지사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친형(작고)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지방선거 기간에는 방송토론 등에서 이런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돼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지사의 휴대전화 압수를 위한 신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부선씨와 관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같은 사안과 관련해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의 고발에 따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특위는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둔 10일 방송토론 등에서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과 김부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하고자 한다면.." 中 향한 트럼프의 '무서운' 경고
- 경찰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이재명 지사 혐의는?
- 수천만원 시술비에 동료들 눈치..두 번 우는 '난임부부'
- 때리고 방치하고..10년간 학대로 숨진 아이들이 무려
- "살 만한 땅 나오면 무조건.." 그린벨트 노리는 부자들
- 세놓은 주택으로 주택연금 가입 '그림의 떡' 된 황당사연
- '꿈 같은 성공, 거짓말 같은 몰락' 카페베네 딱 몇 달 만에
- "걸리면 끝" 일당백 '특전사 간부' 사제장비 쓰자 생긴 일
- 亞증시 '검은 금요일'..'골디락스' 美경제마저 흔들리나
- "D램·낸드 가격 내년 30% 폭락..반도체 슈퍼호황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