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프라이즈'? 은근 블랙홀 '천일야사' [티비봤나영]

김나영 2018. 10.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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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천일야史'(이하 천일야사)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2016년 12월 28일부터 첫 방송된 '천일야사'는 마니아층을 거머쥐고 있는 채널A 프로그램이다.

'천일야사'는 지난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이 주는 메시지에 집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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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되고 있는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천일야史’(이하 천일야사)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천일야사

사진=채널A <천일야사> 방송캡처
채널 : 채널A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2016년 12월 28일부터 첫 방송된 ‘천일야사’는 마니아층을 거머쥐고 있는 채널A 프로그램이다.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블랙홀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감히 소개할 수 있다.

‘천일야사’는 지난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이 주는 메시지에 집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쉽게 말해 역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우리가 깊이 알지 못하는 3개의 역사 스토리가 그려진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처럼 재연배우들이 역사에 대해 연기를 펼치고, 이후 역사 강사들이 나와 추가적인 설명을 해주는 형태다.

사진=채널A <천일야사> 방송캡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은근하게 사랑받고 있는 ‘천일야사’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사랑 받는 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천일야사’는 우리나라 역사부터 가까운 중국의 역사까지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로 영상화 시켜 약 1시간 넘는 시간을 훌쩍 지나가게 만든다. 또 가끔 등장하는 자극적인 소재는 자칫 지루할 수 있던 시점을 환기시켜주기도 한다. 게다가 배우들의 재연 연기는 ‘천일야사’를 한층 몰입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해외 이야기까지 섭렵하지 못해 아이템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테지만, 상관없다. 한국에 대한 역사만으로도 충분하며 미처 몰랐던 역사를 더 세부적으로 알려줘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고, 관심가질 수밖에 없다.

현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대적할 만한 재연프로그램의 쌍두마차가 되는 그날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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