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데코 김소희 디자이너 "포인트타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갈 것"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8. 10.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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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짓는 대부분의 아파트를 보면 욕실이나 주방에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의 타일이 시공돼 있다.

김소희 디자이너는 "포인트타일은 기존 타일에 비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모던하면서 내추럴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타일 표면에 다양한 요철효과를 접목시켜 빛의 방향에 따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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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짓는 대부분의 아파트를 보면 욕실이나 주방에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의 타일이 시공돼 있다. 밋밋한 느낌의 타일 대신 샤워부스나 한 벽면에 포인트되는 느낌의 타일을 시공함으로써 전체적 분위기가 살아나는 효과를 보기도 한다. 타일 표면에 다양한 각도와 무늬의 입체효과를 더해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특수효과까지 덧입혀지기도 한다. 이러한 타일은 기존의 타일과는 다른 느낌으로 최근 강세를 보이는 ‘포인트타일’이라는 특수 타일이다.

다양한 패턴에 특수 표면효과로 독특함을 더한 포인트타일/사진제공=누벨데코

㈜누벨데코는 기존의 단조로운 타일과 달리 타일 표면에 다양한 무늬와 색을 입히고 다양한 요철효과를 내는 기법으로 심미적으로도 아름답고 포인트 역할을 확실히 하는 포인트타일을 출시해왔다.

특히 이 회사의 단독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김소희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SW-N730그레이B’ 제품은 2016년 12월 전주 에코시티 GS자이 아파트 욕실 부분에 최초 사용 후 소비자 및 건설회사들의 좋은 반응을 받아 이제는 기하학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의 타일이 국내 타일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관련 디자인은 특허청에서 디자인 특허를 인정받는 등 디자인의 독창성 면에서 고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현재 김소희 디자이너의 타일 제품이 적용된 국내 아파트만 약 100만 세대 이상이며 포스코, GS건설, 중흥건설 등의 대형 건설회사가 김 디자이너 제품을 납품받고 있다. 또한 최근 개발한 ‘N758’ 시리즈 제품은 자연석이나 기하학적 무늬의 타일과도 무난하게 잘 매치가 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소희 디자이너는 “포인트타일은 기존 타일에 비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모던하면서 내추럴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타일 표면에 다양한 요철효과를 접목시켜 빛의 방향에 따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모자이크타일이 포인트타일의 주를 이루었다면 현재는 다양한 사이즈에 다양한 패턴과 효과가 나타나는 포인트타일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공의 용이함도 있고 공간의 심미적인 부분을 더 극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은 건설사에서 포인트타일을 사용한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테리어 콘셉트별로 요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포인트타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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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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