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뜻 아세요? 개천절 뜻과 국기게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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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해 개천절의 의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개천절은 서기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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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은 서기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했다. 상해임시정부에서도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한 바 있다. 이후 음력 10월 3일에 지내던 행사를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현재의 개천절로 자리잡았다.
한편 개천절은 5대 국경일(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중 하나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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