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누리꾼 호평 끌어낸 팔색조 연기

노한솔 기자 2018. 10.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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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배우 서현진이 희로애락을 담은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연출 송현욱)에서는 또 한번 연기 변신을 한 서현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입만 열었다 하면 돌직구는 기본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한세계를 연기하면서도 서현진만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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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뷰티 인사이드' 배우 서현진이 희로애락을 담은 다채로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연출 송현욱)에서는 또 한번 연기 변신을 한 서현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뷰티 인사이드' 1회에서는 명실상부 톱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세계(서현진)의 좌충우돌 인생사가 그려졌다.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 달에 한 번,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세계의 말 못할 사연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서현진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이후 1년 공백이 무색하게도 등장부터 엔딩까지 70분을 꽉 채운 열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입만 열었다 하면 돌직구는 기본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욱하는 한세계를 연기하면서도 서현진만의 매력을 뽐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대중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톱배우 한세계를 서현진화 시켜 누리꾼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1회 방송에서 서현진은 유쾌함과 애달픔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알지도 못하면서 험담 하는 자에게는 귤 폭탄으로 응징을, 미성년자를 희롱하는 비도덕적 권력자에게는 반박 불가 사이다 화법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반면 자신의 비밀을 알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일방적인 편견, 엄마를 비롯한 수많은 대중들의 오해에 홀로 속앓이 하며 흘린 눈물과 변하지 않는 것을 향한 부러움에 담긴 아픔은 보는 이들마저 애달프게 만들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 장애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뷰티 인사이드|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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