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진주남강유등축제'..올해부터 입장료 무료

신동식 2018. 10. 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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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7만여 개의 등이 불을 밝힌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부터는 입장료가 없어서 부담없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신동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깊어가는 가을밤의 강물 위로 형형색색의 유등이 반짝이며 화려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세계 곳곳의 풍물과 유적에 우리의 국보와 문화재를 형상화한 등까지, 관람객들은 빛의 신세계에 감탄하며 펼쳐진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김정애/관람객] "유등도 예쁘고 불꽃도 너무 예쁘고,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너무 행복해요."

진주 남강 유등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의 진입을 막고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됐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수상불꽃놀이와 진주성 전투 뮤지컬, 진주대첩 승전을 재현하는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펼쳐집니다.

[석장호/진주문화예술재단사무국장] "일본 삿포로, 브라질 리우 카니발처럼 대단한 축제가 돼서 세계 5대 축제에 진입하는 게 최종목표가 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입장료가 폐지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진주성과 진주 남강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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