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휴양림에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국민제안 수렴

김양수 2018. 10. 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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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부산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을 '국민 참여형 자연휴양림'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참여 창구'를 운영, 국민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시설조성과 운영에 국민의 생각을 담고자 기획한 국민 참여형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정책에 국민 참여를 확대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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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부산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을 '국민 참여형 자연휴양림'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 참여형 자연휴양림은 국민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숙박시설 등 산림휴양인프라를 추가 조성하고 산림휴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는 자연휴양림을 말한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참여 창구’를 운영, 국민들의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

달음산자연휴양림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블로그(https://blog.naver.com/huyangforyou) ‘내가 만드는 달음산’란에 의견을 남기거나 달음산자연휴양림 안내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제안한 의견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추후 휴양림 조성 및 사업운영에 반영시켜나갈 계획이다.

달음산자연휴양림은 국내 여행 1번지인 부산을 기반으로 한 산림교육형 자연휴양림으로 지난달 11일 개장식을 열고 14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귀여운 동물 조형물이 반기는 숙박시설 7동(14실)과 실내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방문자 안내센터, 야외 활동의 중심인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자연휴양림으로는 처음으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획득했으며 방문자 안내센터에서 모든 객실의 전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시설조성과 운영에 국민의 생각을 담고자 기획한 국민 참여형 자연휴양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정책에 국민 참여를 확대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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