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영향권 벗어나..일본 오가는 항공편 정상운항

2018. 10.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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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통과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됐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김포공항 등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결항 없이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다.

전날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는 등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었지만, 이날은 태풍이 일본 열도를 점차 빠져나가면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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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로 폐쇄된 간사이공항의 전광판 (오사카 교도=연합뉴스) 지난 9월 30일 제24호 태풍 짜미가 접근하며 폐쇄된 일본 오사카(大阪)의 관문 간사이(關西)공항 터미널의 안내판에 표시된 항공기 결항 표시. choina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를 통과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됐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김포공항 등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결항 없이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다.

전날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는 등 항공 운항에 차질을 빚었지만, 이날은 태풍이 일본 열도를 점차 빠져나가면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 지역 운항은 결항이나 지연 없이 정상운행 중"이라며 "앞으로 날씨가 더 나빠지지 않는 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도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오늘은 모두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을 비롯한 진에어,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의 일본 노선도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도 하네다(羽田), 신치토세(新千歲) 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중심으로 230여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4명의 사상자와 127명의 부상자를 낸 초강력 태풍 짜미는 이날 오후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뀔 전망이다.

'짜미' 강풍에 휘어진 크레인 (도쿄 교도=연합뉴스) 초강력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일본 도쿄 지역에 지난 9월 30일 밤부터 강풍이 몰아치면서 시나가와(品川)구의 건설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이 엿가락 처럼 휘어져 있다. choinal@yna.co.kr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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