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다함께 쉘위워크 2018 성료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2018. 9. 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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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피크닉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프로그램 '다함께 쉘위워크 2018(이하 쉘위워크)'가 지난 29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SK와이번스, 시사저널, (사)여울돌이 공동 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하는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가족, 친구, 연인이 휴일에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발생하는 소비를 자연스럽고 가벼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면서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게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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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가족 피크닉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프로그램 '다함께 쉘위워크 2018(이하 쉘위워크)'가 지난 29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SK와이번스, 시사저널, (사)여울돌이 공동 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하는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가족, 친구, 연인이 휴일에 일상의 가까운 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면서 발생하는 소비를 자연스럽고 가벼운 나눔으로 연결시키면서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게 유도했다.

쉘위워크의 즐기면서 나누고 동참하는 공익 캠페인의 가치가 많은 기업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면서 oksusu, CJ, 더마코스메틱스, DHMK 선글라스, 스타벅스, 피죤, 잔스빌, 나비올라 등 약 20여개 이상의 업체가 총 3억원의 현물 협찬을 했다.

또한 가수 김장훈, 효린, 바다 등 아티스트들과 공연 및 부스 운영 스태프들이 행사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재능 기부로 동참의사를 밝혀왔다. 여기에 착한 소비자들이 기부 티켓을 구매해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은 오후 1시 티켓팅을 시작으로 쉘위워크 기념 티셔츠로 환복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 받았고 본인들이 준비한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겼다.

어린 참가자들은 잔디밭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며 다양한 미니올림픽에 참여했고 주경기장 트랙에 설치된 40여개의 체험부스(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샌드위치 만들기 등)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부모 등 성인 참가자들은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악을 들으며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오후 4시 30분에는 시사저널 권대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SK 치어리더들과 함께하는 준비운동을 마치고 희귀질환 아동 가족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문학경기장 주변 4km를 걷는 '쉘위워크'가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는 구단 장내 아나운서인 김우중 아나운서와 SPOTV 박서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위드 콘서트'가 열렸다. SK 치어리더와 정영석 응원단장의 화려한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행사의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JYP 프로듀서이며 원더걸스, 갓세븐 등의 작곡가인 'TOYO'의 디제잉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어 가수 김장훈의 오프닝으로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효린의 파워풀한 무대와 바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가을 밤의 야외 콘서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마지막으로 김장훈, 바다의 감미로운 듀엣 곡을 끝으로 콘서트가 막을 내렸으며, 이후 가을 밤을 수놓은 불꽃축제로 쉘위워크의 대미를 장식했다.

송도에 거주하는 김영수 씨는 “인천에서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와이프,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게 돼 너무 좋았다. 피크닉을 즐기면서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동참해 보는 것은 처음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하루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yuksam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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