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다함께 쉘위워크 2018', 기부도 즐겁다!

SK와이번스가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다함께 쉘위워크 2018’을 진행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며 환호하고있다.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SK 와이번스가 새롭게 시도한 엔터테인먼트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다함께 쉘위워크 2018’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족 피크닉과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여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SK와이번스가 시사저널, (사)여울돌이 등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했다.

화창한 가을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경기장 잔디를 밟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콘서트, 불꽃축제 등을 즐겼고,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이 희귀질환 아동들의 치료비에 쓰이는 등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엔터테인먼트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이 실현됐다.

‘다함께 쉘위워크 2018’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가족 피크닉을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배우고있다.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특히 oksusu, 더마코스메틱스, CJ 비비고, 북PR 미디어, 이와우 출판사, DHMK 선글라스, 스타벅스, 피죤, 잔스빌, 나비올라, 피죤, 이마트, 롯데칠성 등 20여개 업체에서도 행사를 후원해 힘을 보탰다.

참가 시민들은 희귀질환 아동 가족들과 함께 문학 경기장 주변 3km를 걷는 ‘쉘위워크’를 통해 사랑과 용기를 나눴으며, 이어진 콘서트에서는 김장훈, 바다, 효린 등 인기가수들과 SK와이번스 치어팀이 무대에 올랐고, 화려한 불꽃축제로 마무리됐다.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