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신데렐라 됐다..유쾌한 반전

박귀임 2018. 9. 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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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귀여운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임메아리 극본, 송현욱 연출) 측은 레드카펫의 신데렐라가 된 서현진의 반전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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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의 귀여운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임메아리 극본, 송현욱 연출) 측은 레드카펫의 신데렐라가 된 서현진의 반전을 담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 감성 폭발 로맨틱 분위기로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던 ‘뷰티 인사이드’는 전현무로 변신한 서현진의 모습을 담은 폭소유발 2차 티저에 이어 재기발랄하게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3차 티저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

공개된 3차 티저는 마치 신데렐라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몰려든 취재진을 뒤로하고 레드카펫 위를 달리는 서현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구두가 벗겨진 상황에서도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서현진의 애타는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맨발의 서현진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안방. “나 왔어”라고 외치는 서현진의 목소리에 안재현과 문지인이 달려 나온다. 밤 9시 30분을 가리키는 시계를 확인하며 안도하는 서현진. 세 사람은 다정히 TV 앞에 앉아 설레는 표정으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를 시청하기 시작한다. 꽃다발을 든 이민기, 그에게 달려가 안기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로맨틱한 장면. “이거 완전 재밌대”라고 말하는 문지인과 “예쁘다”고 말하는 안재현의 말에 서현진은 능청스럽게 “누가?”라고 묻는다. 안재현이 “여주”라고 대답하자 만족한 듯 웃는 서현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본방사수’를 위해 ‘밤 9시 30분’에 맞춰 귀가한 서현진, 그의 곁에서 ‘뷰티 인사이드’를 시청하는 안재현과 문지인, 반려견 ‘낑깡이’의 모습까지 센스 넘치는 반전 티저가 설렘과 동시에 기대를 높인다.

티저를 통해 미리 찰떡 호흡을 선보인 서현진과 안재현은 ‘뷰티 인사이드’에서 소꿉친구 사이인 한세계와 류은호로 분해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청량한 기운과 맑은 영혼을 가진 ‘신부 지망생’ 류은호는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한세계의 비밀을 알고 이를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다. 두 사람의 특별한 절친 케미는 로맨스 못지않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낼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문지인의 등장 역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라이프’ 후속으로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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