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컨설턴트가 말하는 좋은 웨딩홀의 조건은?

웨딩앤 이소윤 부장, 교통 편리하고 식사 품격 뛰어난 건대 스타시티아트홀 추천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공을 들여 선택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웨딩홀이다. 귀한 손님들을 모셔야 하는 자리이니만큼 품격이 있어야 하고, 예비부부의 취향과 식사의 수준 등을 꼼꼼히 따져야 후회가 없기 때문이다.

원하는 웨딩홀의 예식 날짜를 맞추려면 최소 6개월 전에는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 발품을 팔아가며 웨딩홀 투어를 진행한다. 웨딩홀 투어가 번거롭고 힘들다면 전문 웨딩컨설턴트의 조언을 듣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웨딩컨설턴트는 일반 예식장부터 호텔 웨딩홀, 교회나 성당 웨딩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예비부부가 조건을 제시하면 빠른 시간 내에 조건에 부합하는 웨딩홀을 제안한다.

그렇다면 전문 웨딩컨설턴트들이 좋은 웨딩홀로 제시하는 곳은 어떤 곳들일까? 웨딩앤의 웨딩홀 담당 이소윤 부장은 웨딩홀 선택에 후회 없는 방법 몇 가지 팁을 공개했다.

먼저, 웨딩홀의 컨셉트를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최근에는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웨딩홀을 선호하는 추세다. 여기에 결혼식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부를 위한 세심한 배려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후에는 하객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과거에는 주로 뷔페를 선호했으나, 요즘은 정성들인 한식 상차림을 선호하는 추세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바로 교통으로,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곳의 웨딩홀은 예식 후에도 두고두고 뒷말이 나오기 마련이다.

이소윤 부장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웨딩홀로 꼽히는 건대 스타시티아트홀 역시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합리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연회 요리로 사랑 받고 있다”며 “지하철 2호선과 7호선 건대입구역에 인접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지하에 넓은 주차장도 확보돼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건대 스타시티아트홀은 하객이 섞이지 않도록 단독 웨딩홀로 구성돼 있고, 홀 내부는 생화와 플라워 조각 등으로 예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흰 대리석으로 마감된 버진로드 양 옆으로 촛불을 켜고 주례석 뒤로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플라워 조각이 시선을 압도한다.

신부대기실의 경우 예식홀에 비해 더 밝은 톤 인테리어를 도입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더욱 빛내 준다. 또한 전용 파우더룸을 설치해 신부가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한편, 신부대기실과 웨딩홀을 연결해 신부의 동선을 최소한으로 했다.

하객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는 전문조리팀이 선정한 메뉴로 정성들인 한 상을 차려낸다. 번잡한 뷔페식 대신 갈비탕과 갈비찜, 대하구이, 훈제연어, 팔보채 등으로 구성된 상차림은 하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이소윤 부장은 “웨딩홀은 분위기와 인테리어, 교통, 식사, 편의성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건대 스타시티웨딩홀은 예비신혼부부들이 1순위로 예약을 원하는 웨딩홀”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