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시청률 하락에도 굳건한 월화극 1위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지상파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 이하 '서른이지만 열일곱') 27, 28회는 전국 기준 8.9%,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9.5%, 10.9%보다 각각 0.6%P, 0.5%P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우진(양세종)이 자신의 첫사랑 '노수미'가 사실은 우서리(신혜선)였으며, 그가 13년 전 다중 추돌 교통사고로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에 안도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연출 강민경)' 19, 20회는 각각 4.4%, 4.4%의 시률을 기록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김남희·연출 이창한)는 27, 28회는 2.5%, 2.8%의 시청률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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