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바현·홋카이도 여진 계속..홋카이도 여진 150여회

CBS 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2018. 9.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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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강진 이후 곳곳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10일 밤과 11일 새벽 사이에 강진이 일어났던 홋카이도와 도쿄 인근 지바(千葉)에서 최고 진도 4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와 함께 11일 새벽 4시 58분쯤에는 지난 6일 강진이 일어났던 홋카이도 이부리지방에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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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130년만에 영하의 날씨로 복구에 어려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강진 이후 곳곳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10일 밤과 11일 새벽 사이에 강진이 일어났던 홋카이도와 도쿄 인근 지바(千葉)에서 최고 진도 4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0일 밤 11시 58분쯤 지바현 남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 깊이는 30km로 가모가와시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또 지바현 지바시와 다테야마시, 가쓰우라시 등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있었고 도쿄와 가나가와 등 수도권에서도 진도 2의 진동이 있었다.

이와 함께 11일 새벽 4시 58분쯤에는 지난 6일 강진이 일어났던 홋카이도 이부리지방에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강진 당시 대규모 산사태로 무더기로 사망자가 발생한 아쓰마초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홋카이도 중부 지역과 서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도 1~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홋카이도에서는 지난 6일 강진이후 지금까지 150회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한편 홋카이도는 130년만에 영하의 날씨를 보여 복구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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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임형섭 기자] sophi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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