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국립 '기억의 숲' 유치..100ha에 60억원 투입

권교용 2018. 9.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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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의 국립 '기억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자연 친화적 수목장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성주면 주민들의 사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의 미래 가치를 위한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확대 조성의 비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유치하게 됐다"라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수목을 그대로 활용하는 웰다잉(Well-dying) 최적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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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보령 국립 '기억의 숲' 조성사업 예시도. (사진=보령시청 제공)

【보령=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의 국립 ‘기억의 숲’ 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자연 친화적 수목장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모란공원과 올해 준공된 보령시공설수목장림을 연계해 자연 친화적 장묘문화 선도와 지역관광과 산촌마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령시는 개화리 산 23-4번지 일원 100ha의 면적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해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2년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국립 ‘기억의 숲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 장묘시설뿐만 아니라, 개화 3리 은골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명절 참배객과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장뇌삼, 더덕, 오가피 등 산촌소득사업으로 성주산 자생식물 보존 증식 ▲매점과 식당에서는 농·임산물 판매, 차례 음식 대행 및 산채비빔밥 등 토속 음식점 운영 ▲수목장림 내 풀베기작업과 환경 정비 등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성주면 주민들의 사업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시의 미래 가치를 위한 자연친화적 수목장림 확대 조성의 비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유치하게 됐다”라며,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수목을 그대로 활용하는 웰다잉(Well-dying) 최적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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