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같이살래요' 이상우♥한지혜 결혼식 키스, 부부됐다 [결정적장면]

뉴스엔 2018. 9. 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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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한지혜가 결혼식 키스로 부부가 됐다.

9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50회 (마지막회/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정은태(이상우 분)와 박유하(한지혜 분)는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태와 박유하는 한시바삐 결혼식을 올리고 아프리카로 떠나려 했지만 양가 어른들이 얽히며 상견례에 결혼식까지 일이 점점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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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한지혜가 결혼식 키스로 부부가 됐다.

9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50회 (마지막회/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정은태(이상우 분)와 박유하(한지혜 분)는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태와 박유하는 한시바삐 결혼식을 올리고 아프리카로 떠나려 했지만 양가 어른들이 얽히며 상견례에 결혼식까지 일이 점점 더 커졌다. 이에 정은태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결혼할래요?”라고 제안했고, 박유하는 “좋다. 꼭 한 번 교수님이랑 사고 쳐보고 싶었다”고 동조했다.

이어 박유하는 언니 박선하(박선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 오늘 시간 되냐. 우리 결혼한다”고 말했다. 박선하는 “그게 무슨 소리야? 결혼이라니?”라고 경악하며 남편 차경수(강성욱 분)와 함께 동생 박유하의 결혼식 증인이 돼 줬다.

정은태는 “하나만 약속하겠다. 앞으로 당신이 싫어하는 일 안할 거다”고 말했고, 박유하는 “좋다”고 답했다. 또 정은태가 “당신이 싫고 하기 싫은 일은 내가 전부 다하겠다”고 말하자 박유하는 “그건 더 좋다”고 답하며 키스했다.

뒤이어 정은태는 박유하 딸 채은수(서연우 분)에게 “아저씨가 은수 아빠가 되면 좋겠다”고 허락을 구한 데 더해 함께 아프리카에 가자고 청했다. 채은수는 “난 아빠하고 엄마하고 다 같이 살고 싶다. 유치원보다 찬이보다 엄마 아빠랑 셋이 사는 게 더 좋다”며 받아들였다.

정은태와 박유하가 결혼하며 딸 채은수의 허락까지 받는 모습으로 이들 가족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KBS 2TV ‘같이 살래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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