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이매진] 방화동 자연휴양림

2018. 9. 9.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안산 방화동생태길의 하류 쪽 들머리에는 계곡을 따라 방화동자연휴양림과 가족휴가촌이 나란하게 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자연휴양림으로 가고 캠핑과 목재문화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가족휴가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족휴가촌에는 가족휴양동, 다문화동, 오토캠핑장, 야영 데크, 목재문화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가족휴가촌의 목재문화체험관은 가족 체험시설로 좋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계곡 품은 가족 휴양지

(장수=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장안산 방화동생태길의 하류 쪽 들머리에는 계곡을 따라 방화동자연휴양림과 가족휴가촌이 나란하게 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자연휴양림으로 가고 캠핑과 목재문화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가족휴가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방화동 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사진/전수영 기자]

방화동 자연휴양림·가족휴가촌은 장수군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집, 산림욕장과 방화폭포, 산림욕장이 들어서 있다. 가족휴가촌에는 가족휴양동, 다문화동, 오토캠핑장, 야영 데크, 목재문화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자연휴양림 숙소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집으로 나뉜다. 계곡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숲속의집은 12인용 통나무집으로 장안산, 팔공산, 봉화산, 남덕유산 등 인근 산의 이름이 붙어 있다. 숲속의집 바로 아래쪽에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은 6인용과 8인용 8실씩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은 천장이 높은 복층 구조여서 시원스럽다. 숙소 바로 옆에는 물놀이장이 있어 여름에 가족 여행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가족휴가촌의 숙소는 더 다채롭다. 계곡과 좀 떨어진 곳에 4~12인용 가족휴양동(20실)과 6인용 다문화체험동(4동)이 있다. 휘도는 물길을 따라 나무그늘 아래에 3.5x4.5m 크기의 야영데크(31면)와 오토캠핑장(66면)이 조성됐다. 평상(3x3m) 34면, 캠핑카야영장 5면, 텐트를 자유롭게 칠 수 있는 일반 야영장도 갖추고 있다. 야영 데크, 평상, 캠핑카야영장, 일반 야영장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에 캠핑하고 싶다면 물가에 있는 야영 데크, 평상,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숙박시설 이외의 공간을 이용할 때는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캠핑장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 전기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방화동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내부

가족휴가촌의 목재문화체험관은 가족 체험시설로 좋다. 내장재와 외장재, 몰딩류 등 국산 목재 생산가공품, 각종 나무가 전시돼 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목재, 화재에 강한 목재, 곤충으로부터 안전한 목재 등 목재에 관한 다양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북카페와 어린이놀이방, 나무 악기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쪽에서는 실물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볼 수 있다. 목걸이, 시계, 책꽂이, 독서대, 편지꽂이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 이용방법 = 휴양림 숙소는 www.jangsuhuyang.kr/Banghwa1/에서 가족휴가촌 숙소는 www.jangsuhuyang.kr/Banghwa2/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용일 직전의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 신청을 받는다. 사용 당일이라면 정오까지 예약해야 하고, 이후에는 관리사무소(☎ 063-353-0855)로 문의하면 된다. 오토캠핑장을 제외한 가족휴가촌의 캠핑장은 선착순으로 이용한다. 숙박시설에는 전기밥솥, TV,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침구류가 구비돼 있다. 냄비, 식기, 칼, 가위 등 취사도구는 투숙 인원에 맞게 갖춰져 있다. 비누를 제외한 수건과 치약, 칫솔 등 세면도구는 이용객이 준비해야 한다.

가족휴가촌의 목재문화체험관

※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18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dklim@yna.co.kr

☞ 메르스 유입 시간문제였을뿐…중동지역 환자 올해만 116명
☞ 일본인 첫 메이저 우승 위업 오사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美 신시내티 총격서 총탄 12발 맞은 여성 기적적 생존
☞ 교통사고 숨진 고교생 사진을 교육 자료로…학생들 충격
☞ 엉뚱한 아파트 들어가 주민을 침입자로 오인 사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