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테크, "내진용 물탱크" 시대 주도로 시장서 각광받아

박아람 2018. 9. 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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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대비 PDF 소재 접목한 물탱크의 내진설계 적용으로 전환 가속화

- 국내 강소기업인 베네테크가 주도해 업계 이목 집중

- 내진 설계 구비된 물탱크의 특허 등록으로 독보적 기술 확보 병행

- 국내 반도체 공장의 물탱크 및 기계장치류 수주로 기술력 인정 받아

-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지역에서도 대용량 물탱크 수주 시공 등 해외진출 본격화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각 분야에서 지진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대용량 물탱크 분야에서도 내진기술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베네테크(대표 우지흠:사진)가 국내 최초로 PE(폴리에틸렌)소재인 일체형 PDF(Polythylene Double Frame)패널을 출시 기존 PDF물탱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엔 또다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내진기술이 적용된 신개념의 물탱크를 개발 관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네테크는 물탱크 업계에선 또다시 호평을 받을 진도 6.5에도 견디는 획기적인 내진용 물탱크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면진용 물탱크는 지반과 구조물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내진설계와 제진설계에 비해 구조물의 진동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인해 스테인레스, SMC 등 어떠한 소재의 물탱크에도 적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상부의 물탱크 구조물과 하부의 기초사이에 면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지진동에 의한 충격을 완화시키는 공법이다.

배네테크 우지흠 대표는 "국내에선 현재 소화용 물탱크와 달리 일반 물탱크는 내진기준이 마련 되어있지 않으며, 일반물탱크도 지진에 대한 내진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안전한 만큼 이를 충족시키고자 내진용 물탱크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네테크는 그간 건축소재 개발업체에서 출발해 기술력을 보완해 '내진설계가 구비된 물탱크'로 특허 취득을 하는 한편 각종 기계 장치류 제작 및 물탱크 제작 설치 등 뛰어난 시공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2016년 및 2017년도엔 반도체 공장의 물탱크 및 기계 장치류의 수주로 인하여 또 한 번의 기술력을 과시하면서 현재에도 계속 수주공사가 이루어 지고 있다.

아울러 그간 차별화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년 및 올해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지역에서 대용량 물탱크를 수주 시공한 바 있으며 향후 해외 진출도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국내굴지의 건설사인 S건설사와 협업체제를 구축 신규 설계되는 현장에 면진용 물탱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베네테크는 업계에선 기존의 스테인레스,SMC,콘크리트소재 물탱크 시장에 PDF 물탱크 소재를 접목시켜 물탱크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을 굳히고 있는 가운데,

베네테크 우대표는 "면진 장치를 이용한 내진용 물탱크는 일반 물탱크에 비해 야 15% 시공비가 증가하지만 별도의 콘크리트나 SMC(표면 실장 부품) 등 소화수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고 비용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몇 년동안 2016.11월 발생한 경주지진과 2017.9월 포항지진으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에 무관한 나라가 아님이 입증되었다.

이에따라 2015년 11월 소방방재청에서는 소화수조에 대한 내진 설계기준을 마련 국내에 적용시키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용량인 일반 물탱크에 대해서 내진설계기준이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업계에서는 자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일반 물탱크는 지진의 피해를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로 국내 건설사에서는 소화물탱크와 일반물탱크를 일체로 시공하는 현장에서 소화수조의 내진설계기준이 고시된 이후로 내진설계를 적용시킨 소화물탱크와 내진설계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않은 일반 대용량 물탱크를 분리 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으로 또 하나의 소화물탱크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소화용 콘크리트 물탱크의 시공이 부수적으로 발생함으로써 공사비 증가 등 여러 가지 비효율적인 측면이 누적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한편, 면진설계를 하면 구조물의 고유주기를 지진파의 고유주기보다 인위적으로 길게 만들어 주므로 구조물과 지진의 공진현상에 의한 피해를 방지 할 수 있다.

이처럼 내진구조물은 지반과 구조물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가 아니라, 수평방향으로 작은 강성을 갖는 물질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지진에 대해서 상부구조물도 어느 정도는 진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면진 구조물은 지반과 구조물이 분리되어 있으므로, 면진장치의 상부구조물에 전달되는 지진하중이 큰 폭으로 줄면서 구조물의 전체적인 안전성이 향상된다.

더불어 면진장치를 적용한 건물은 지진 후에도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내부의 인명보호 뿐만 아니라 건물의 사회적인 기능(소방서, 관공서 등)을 통해서 인명구조, 복구작업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준다.

결국 면진용 물탱크의 최대 특장점은 스테인레스, SMC 등 어떠한 소재의 물탱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상부의 물탱크 구조물과 하부의 기초사이에 면진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지진동에 의한 충격을 완화시키는 공법이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그간 교량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점차 일반건물 및 반도체, 연구기관, 정보통신설비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토교통부에서도 일반물탱크의 내진적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하루 빨리 만들어져 지진에 사각지대가 아닌 우리나라에도 지진에 의한 물탱크 파손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베네테크 우지흠 대표는 대기업 엔지니어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아파트 화재시 베란다 쪽을 통하여 대피할 수 있는 "하향식 피난사다리"를 국내에 도입하여 여러 현장에 적용하여 재난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에도 한 몫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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