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주방전용 단창으로 바꿨더니 탁트인 조망에 가을女心 흔들

송민근 2018. 9. 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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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가구트렌드 ◆

한화L&C의 주방 전용창 시공 이미지.
처서가 지나고 서늘한 가을이 오면서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가정이 늘고 있다. 집 안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침구도 바꿔보고, 이리저리 가구를 옮겨보기도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고려하기도 한다.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하나만 바꿔도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심 사로잡은 '주방 전용창'

따스한 가을 햇살을 즐길 만한 계절이지만 보통 주방에는 크기가 작은 슬라이딩 창호만 설치돼 있다. 슬라이딩 창호는 개방이 절반밖에 되지 않아 환기 효율이 떨어지고 들어오는 햇빛도 약한 경우가 많다. 한화L&C는 기존 창호의 단점을 보완한 '주방 전용창'을 추천한다. 기존 이중창과 달리 단창으로 구성돼 채광과 조망이 뛰어나다. 최근 가전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메탈릭 소재와 잘 어울리는 소재와 유럽산 핸들을 사용했다.

국내 최초로 유리 접착테이프를 사용해 완성 창의 성능을 향상했으며, 삼중 유리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다. 단창임에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비결이다. 지난해 상반기 TV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인 '주방 전용창'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인테리어 기업 레하우(REHAU)와 협력해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이기도 하다.

세련된 주방인테리어를 원한다면

시스템키친은 능률적인 조리와 관리를 위해 조리대, 개수대, 가열대를 하나로 연결하고 틈새 없이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맞춤 붙박이형 주방 가구다. 관리하기 쉽고 깔끔하며 다양한 옵션을 더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나만의 맞춤 주방을 완성할 수 있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많이 끌고 있다. 큐치네(Q'cine)는 주방가구를 비롯해 한화L&C의 수납 가구 브랜드다. 한화L&C가 자체 생산하고 있는 가구 표면마감재인 인테리어 필름(에코로이드)과 데코시트(글로시아) 등을 사용했다. 가구의 표면에 일반 페인트 도장이 아닌 생수병이나 음료병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를 사용해 광택이 뛰어나다. 큐치네 브랜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석영을 사용한 프리미엄 소재인 '칸스톤'을 주방 상판에 적용한 점이다. 칸스톤은 순도 99% 석영을 사용해 박테리아와 세균이 번식할 염려가 없다.

입체감이 살아있는 점착형 DIY 시트

주방의 벽, 상부장과 하부장 사이 여기저기 금이 가고 얼룩진 타일만 교체해도 주방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도기 타일을 교체하려면 시공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한화L&C가 출시한 점착형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BODAQ TILE)'은 금이 간 타일 위에 붙이기만 하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부분 시공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성비도 뛰어나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안병준 기자 / 송민근 기자 /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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