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강릉 경포 첫 생활숙박시설 '하이오션 경포' 선보인다

전용면적 25~72㎡ 평면구성..총 161실
경포호·경포해수욕장 바로 앞 생활숙박시설

하이오션 경포 광역 투시도. 코람코자산신탁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강원도 강릉시 경포에 생활숙박시설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오는 9월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일대에서 생활숙박시설인 ‘하이오션 경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오션 경포’는 지하 1층~지상 7층, 1개동, 전용면적 25~72㎡, 총 161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5㎡ 149실 △33㎡ 6실 △32㎡ 5실 △72㎡ 1실 등이다. 홍성건설이 시공하고,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 및 자금관리를 맡았다.

단지 바로 앞에 경포호·경포 해수욕장이 위치해 객실에서 경포호를 조망할 수 있고, 경포해변 인근 해양레저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유명 관광지인 대관령 양떼목장, 오죽헌, 커피박물관, 정동진, 초당마을, 샌드파인골프클럽(GC) 등도 인접해 있다.

KTX강릉역에서 서울까지 1시간30분대로 접근 가능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가 가깝다.

콘도식 생활숙박시설이어서 객실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직접 거주하지 않으면 전문업체 위탁 운영을 통해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뜨고 있는 강릉 경포에서 최초로 생활숙박시설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경포호와 경포해수욕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희소성이 높은 만큼 향후 층과 조망에 따라 시세차익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송정동에 위치해 있다.

하이오션 경포 사업 개요(자료: 코람코자산신탁)

성문재 (mjseo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