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계획부터 오답정리까지.. 초등 2학기 수학 공부 3가지 포인트

강인귀 기자 2018. 9. 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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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시간이 매우 짧다.

여기에 소풍,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와 체험학습을 하다 보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줄어들게 된다.

수학 전문 인강 사이트 쎈닷컴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충분히 성공적인 2학기를 보낼 3가지 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3학년은 나눗셈이 더욱 난이도가 높아져 소단원별로 꼼꼼하게 학습을 해야 하고, 4학년은 6개 단원 중 2개 단원이 수와 연산에 해당되는 만큼 이 부분은 복습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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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기는 1학기에 비해 시간이 매우 짧다. 여기에 소풍,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와 체험학습을 하다 보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줄어들게 된다. 그렇다고 학습할 단원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수학 전문 인강 사이트 쎈닷컴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충분히 성공적인 2학기를 보낼 3가지 수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포인트1. 주별 학습계획으로 성취감 맛보게 하기

학습을 시작하기 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을 세우면서 자연스럽게 2학기에 배우게 될 과정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많은 계획을 나열하기 보다 실천 가능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계획표를 짜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라면 부모님이 학습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달력이나 플래너를 활용해 2학기에 해당되는 9월부터 12월까지 월간 학습 목표와 주차별 분량을 정해본다. 예를 들어 4학년 학생의 9월 목표가 '분수 덧셈, 뺄셈 완성하기'라면 1주차는 분수 덧셈 이해하기로 계획을 세운다. 이어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참고서를 활용해 몇 쪽까지 공부할 것인지 자세한 분량을 정하는 것이 좋다.

계획을 세우면서 학습 분량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예를 들어 3학년 2학기 수학의 경우 곱셈과 나눗셈은 고학년에서도 가장 많이 다뤄지는 기초이므로 이 부분만큼은 확실히 다져 두는 것을 권한다. 우선 순위가 정해졌다면 이 부분만큼은 완벽히 학습할 수 있도록 실천 여부를 체크한다.

◆ 포인트2. 학년별, 단원별 연계성 높은 중요한 개념 집중 학습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단원 간의 연계성이 높아 이전 단원에 배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후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다음 학년과도 이어지는 단원에 대한 개념 학습을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

초등 1학년은 숫자를 알고 간단한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교육과정에 덧셈과 뺄셈 관련 단원이 3개나 있기 때문에 10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더하기 빼기를 익히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3 ,4학년이 되면 곱셈을 더 구체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2학년은 덧셈, 뺄셈은 물론 곱셈구구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3학년은 나눗셈이 더욱 난이도가 높아져 소단원별로 꼼꼼하게 학습을 해야 하고, 4학년은 6개 단원 중 2개 단원이 수와 연산에 해당되는 만큼 이 부분은 복습이 필수다. 5학년은 학습 기간에 비해 학습 분량이 가장 많은 편이며 이전 학년에 비해 소수와 분수의 곱셈, 나눗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꾸준히 이 단원의 문제를 풀면서 반복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6학년은 2015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비례식 및 정비례, 반비례 단원이 중등으로 이동되긴 했으나 해당 개념이 중학 수학 전면에 걸쳐 사용되기 때문에 개념 이해와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 포인트3. 학습 수준에 따라 ‘개념 정리’ 또는 ‘오답 정리’로 취약점 점검

틀리는 문제가 많거나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데 시간을 소요하기보다는 학기 중에 학습하는 단원별 진도에 맞춰 각 단원의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개념 노트를 만들자. 직접 손으로 쓰면서 교과서 속 개념을 자세히 살펴보게 되고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정리하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따로 표시를 하고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이해는 있지만 특정 유형이나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경우 ‘오답노트’를 통해 실수를 줄여 나가야 한다. 틀린 문제에 대해 교과서의 몇 쪽과 관련됐는지 찾은 후 해당 개념과 풀이 과정을 적을 수 있도록 한다. 이후 틈틈이 오답노트를 복습하고, 유사문제를 풀어보며 자녀가 완벽히 이해했는지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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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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