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 영화 '죄 많은 소녀' 열연 호평..'韓 영화계 기대주 예감'

2018. 9.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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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봄이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한국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한 소녀가 가해자로 몰리며 그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봄은 "영화 '죄 많은 소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 작품이 인생작이 될 느낌이 왔다"고 밝히며 시나리오가 너덜너덜해질 만큼 분석하고 메모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봄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죄 많은 소녀'는 오는 9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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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죄 많은 소녀’ 캡처(mb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배우 이봄이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한국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한 소녀가 가해자로 몰리며 그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다솜 역을 맡은 이봄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봄은 “영화 ‘죄 많은 소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 작품이 인생작이 될 느낌이 왔다”고 밝히며 시나리오가 너덜너덜해질 만큼 분석하고 메모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러한 이봄의 열정은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죄 많은 소녀’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에 벌써부터 한국영화계를 짊어질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선생 김봉두’로 데뷔해 ‘소녀괴담’,‘뷰티 인사이드’,‘시간이탈자’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이봄은 ‘우리 손자 베스트’와 ‘컴, 투게더’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특별초청 부문 장편과 경쟁 부문 장편을 각각 수상하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봄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죄 많은 소녀’는 오는 9월13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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