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방망이' 유럽 간다..프린텍 IFA 첫 참가

베를린(독일)=김건우 기자 2018. 9.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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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방망이'로 유명한 핸드 블렌더 기업 프린텍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린텍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주방 소형가전 브랜드 하우스일렉을 선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린텍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수출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일본, 중국이 중심이었지만, 유럽 진출을 위해 4~5년 전부터 준비를 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의 가전 유통업체들이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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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기능이 탑재된 핸드 및 테이블 블렌더 소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의 프린텍 하우스일렉 부스


'도깨비 방망이'로 유명한 핸드 블렌더 기업 프린텍이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린텍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주방 소형가전 브랜드 하우스일렉을 선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린텍이 'IFA 2018'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독일 암비엔테(AMBIENTE) 참가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프린텍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수출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와 일본, 중국이 중심이었지만, 유럽 진출을 위해 4~5년 전부터 준비를 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의 가전 유통업체들이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프린텍은 23년 동안 '도깨비 방망이'로 유명한 핸드 블렌더를 연구개발한 업체다. 동일 상품 가운데 가장 오래된 국내 제조상품이다. 핸드 블랜더는 부드러운 식재료를 분쇄가 가능하고 다지기, 거품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어슬림, 바쿰을 비롯한 핸드블렌더 4종과 테이블 블렌더 2종 등을 선보였다. 에어슬림 핸드블렌더(SHB1800)는 블렌더 기능 외에 세척솔을 꼽아 텀블러 세척을 도와준다. 바쿰 핸드 블렌더(VHB1600)는 블렌더에 지퍼백의 진공포장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바쿰 테이블 블렌더(VTB1800)는 공기 노출을 차단해 재료 산화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진공 블렌딩 기능을 탑재했다. 진공 블렌딩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 등을 유지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핸드 및 테이블 블렌더의 진공 기능은 다른 경쟁사에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이라며 "올해 유통업체 미디어마트를 통해 식재료 관리에 까다로운 독일에 진출했고, 앞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어.

이어 "미국은 단일 판매 시장인데 반해 유럽은 각 국가별 음식 문화가 달라 수출 다각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 외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하우스일렉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의 프린텍 하우스일렉의 에어 슬림 핸드 블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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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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