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강북삼성병원과 카카오톡 챗봇 개발 협력

김범수 기자 2018. 9. 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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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3일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과 카카오톡 챗봇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강북삼성병원은 카카오톡 챗봇을 공동 개발해 채팅창 안에서 건강검진센터 정보, 예약, 결제 관련 정보를 안내받도록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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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3일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과 카카오톡 챗봇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왼쪽)과 신석철 카카오 비즈파트너부문 부사장이 3일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와 강북삼성병원은 카카오톡 챗봇을 공동 개발해 채팅창 안에서 건강검진센터 정보, 예약, 결제 관련 정보를 안내받도록 만들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연간 4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을 도입해 실제로 사람과 대화하듯 대화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건강건진 프로그램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품격건강검진, 라이프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또 "예약 가능한 날짜 알려줘" 라고 입력시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신석철 카카오 비즈파트너부문 부사장은 "강북삼성병원과 챗봇을 공동 개발해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챗봇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챗봇 경험을 늘리고, 상용화시기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 이번 챗봇 개발로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 이용 고객이 24시간 편리하게 검진을 예약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건강검진 외에도 병원 환자와 내원객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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