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일본 방사선 전문가 초청 세미나

부산=윤일선 기자 2018. 8. 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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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 방사선생물학과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 초청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피폭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구축 중인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 교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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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조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제공=kirams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 방사선생물학과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 초청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히로사키 대학교는 의과대학을 보유한 종합대면서 일본 북부지역을 총괄하는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센터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피폭자 정밀 모니터링 등 원전사고 피해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의 피폭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구축 중인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 교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권고 기준에 맞춰 방사선피폭 후 염색체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준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히로사키대학교 피폭의료종합연구소는 2016년 6월 방사선 비상 진료 분야 등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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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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