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X백진희, 서로 짝사랑했던 과거 [TV온에어]

윤송희 기자 2018. 8. 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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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과 백진희의 과거가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를 합시다3') 12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입대 전날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독일 월드컵을 가기 위해 모아둔 돈을 부모님 빚 갚는데 모두 사용했고, 등록금이 없어 입대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입대에 이지우(백진희)는 구대영을 위한 하루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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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3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과 백진희의 과거가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를 합시다3') 12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입대 전날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구대영은 독일 월드컵을 가기 위해 모아둔 돈을 부모님 빚 갚는데 모두 사용했고, 등록금이 없어 입대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입대에 이지우(백진희)는 구대영을 위한 하루를 계획했다.

이지우는 구대영을 위해 대학교에서 축구 경기를 열었다. 선수가 다치자 이지우는 대신 투입돼 경기를 뛰기도 했다. 이서연(이주우)은 이지우에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이지우는 계속해서 친구들과 동행했다.

결국 단체로 오리 백숙을 먹고 노래방까지 갔다. 구대영은 잠시 노래방 밖으로 나온 이지우의 팔을 잡고 이끌었다. 구대영의 제안으로 이지우는 청계천 데이트를 즐겼다.

헤어지기 직전 구대영과 이지우는 서로에게 할 말이 있다고 동시에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구대영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채 "제대하면 그때 말하겠다"고 했다. 이지우 또한 "제대하면 말하겠다"고 반응했다.

두 사람은 헤어지면서 상대방에게 하지 못한 말을 떠올렸다. 구대영은 이지우에 기다려달라고 하지 못했고, 이지우는 기다리겠다고 말하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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