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용복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숙박업하고 있어"

이용수 2018. 8. 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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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복이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는 '어린시절'로 포문을 연 이용복에 관해 "대한민국의 동심을 자극하는 가수다. 노래도 한결같지만 외모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데뷔 48주년을 맞은 이용복은 현재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펜션과 호텔이 결합된 '펜텔'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용복은 대한민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가수로 '어린시절', '달맞이 꽃' 등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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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가수 이용복이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시각장애인 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는 '어린시절'로 포문을 연 이용복에 관해 "대한민국의 동심을 자극하는 가수다. 노래도 한결같지만 외모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용복은 "난 늙어본 적 없다"고 농담했다.

데뷔 48주년을 맞은 이용복은 현재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펜션과 호텔이 결합된 '펜텔'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숙박업을 시작한 이유는 아내의 말 때문이었다. 이용복은 "아내가 '바닷가에 집 짓고 살면 외국 나갈 필요 없지 않나'라고 해서 만리포 해수욕장에 둥지를 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라우에서 스노쿨링하는 걸 좋아했다. 팔라우가 스노쿨링 하는데 시야가 좋다고 하는데 난 (눈이 안 보여서) 시야는 상관 없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용복은 대한민국 최초의 시각장애인 가수로 '어린시절', '달맞이 꽃' 등 히트곡을 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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