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재차 비난 "허언증 국가대표..장편 소설 쓰는 악마"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8. 14. 09: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부선(57)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재차 비난했다.

김부선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재명 도지사가 출연한 한 팟 캐스트 방송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서 김부선은 “이재명씨, 국민들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소”라고 적었다.

배우 김부선. 이상훈 선임 기자

해당 방송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김부선씨가 대마초 합법을 요구했고, 무리한 고소 대리와 양육비 소송 등을 요구했고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이에 섭섭한 마음을 먹고 장난을 좀 쳤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14일 해당 게시물에 “이재명 허언증은 ‘국가대표급’”이라며 “대마초 합법화를 요구한 적도 없고 백은종을 고소한 적도 없으며 아이 양육비를 요구한 적도 없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당시 내 딸이 대학 다닐 때였고, 주진우가 써준 글 이후 바로 그걸 이용해 소설을 썼다”며 “이재명은 지난 10년 간 국민들을 속였고, 날 허언증 환자라고도 했다. 장편 소설을 쓰는 악마”이라고 적었다.

김부선은 13일 SNS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이재명 도지사로 보이는 한 남성의 사진으로 변경했으나 한 지역 언론사 기자의 사진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김부선은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기자에게 사과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