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참가 델리게이트 확정

이윤기 기자 2018. 8.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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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산업 분야 전문가 해외 21명·국내 13명
지난해 '에이팜'(APaMM,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무대.(울산문화재단 제공)©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문화재단은 '2018 에이팜'(APaMM,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에 참가하는 델리게이트(delegate)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태화강대공원과 중구 리버사이드 호텔 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에이팜 델리게이트는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및 공연 프로그램 기획과 음반 제작, 뮤지션 섭외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음악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해외 델리게이트 21명, 국내 음악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국내 델리게이트 13명 등 모두 34명의 델리게이트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유럽의 워멕스(WOMEX), 미국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프랑스의 미뎀(MIDEM) 등 세계적인 뮤직 마켓의 핵심 관계자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페스티벌 디렉터와 프로그램 매니저, 에이전트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아시아권의 음악 시장 확장에 따라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델리게이트를 초청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34명의 델리게이트는 올해 6월 공모로 선정된 12개 팀의 에이팜 쇼케이스를 참관하고, 에이팜라운지에서 뮤지션과의 1:1 비스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뮤지션의 해외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한국 음악 및 아시아 음악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중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와 멘토링 세션을 진행한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음악 전문 국제 행사인 '에이팜'은 서울을 제외하고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울산에서 개최하는 국제 뮤직마켓이다.

지금까지 모두 20여명 뮤지션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진출 및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제 네트워킹을 통해 에이팜을 아시아 음악의 허브로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에이팜은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축제와 뮤직마켓이 입체적으로 결합되는 국제적으로도 드문 '울산형 음악전문 축제'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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