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강남 3구 접수.. 일원점 오픈

김설아 기자 2018. 8. 9.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슈퍼가 9일 강남구 일원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일원점(6호)을 오픈하며 강남3구 접수에 나섰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프리미엄급 식재료와 해외 유명 가공식품을 갖춘 프리미엄푸드마켓이 이번 일원점 오픈을 통해 전통적인 고소득층 주거지 '강남3구' 공략에 나섰다"며 "고소득층 상권 외에도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병원, 오피스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매력적인 쇼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롯데슈퍼가 9일 강남구 일원동에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 일원점(6호)을 오픈하며 강남3구 접수에 나섰다.

소득 상위 30%를 위한 ‘프리미엄’과 함께 ‘대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프리미엄 상품의 대중화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6월 1호점 도곡점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이후 문정점, 공덕점, 서초점, 잠실점 등 5개점을 차례로 열며 프리미엄 슈퍼마켓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지난 7월에는 연이은 무더위와 오프라인 유통업계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매출 대비 20.9% 신장하며 상권별 특화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호점인 도곡점의 경우 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5%나 증가하는 등 국내 대표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4호 서초점, 5호 잠실점, 그리고 9일 강남구 일원동에 6호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국내 전통적인 부촌인 ‘강남3구’ 트라이앵글 상권을 완벽하게 커버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신규점포를 오픈할 때마다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프리미엄급 상품과 집기, 매장 진열 차별화를 통해 기존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신규 매장에 접목시키는 것이 특징인데 이번 일원점의 경우도 그 변화를 눈 여겨 볼 만하다.

우선 일원점 반경 1km 이내 거주하는 인구 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45.5% 달하는 상권 특성을 고려해 40대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웰빙과 안티 에이징, 친환경 먹거리 상품을 강화하고 월 평균 7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가 전체의 34.8%인 점을 감안해 고품위 신선식품 및 프리미엄 특화 상품을 기존점 대비 1.7배 보강했다.

대표적으로 샤인머스켓(17브릭스 이상 고당도 포도), 인도산 애플망고, 태국산 미니 파인애플 등 산지를 다양화해 프리미엄급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고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5일 이내의 호주산 자연방목 냉장 양고기를 항공으로 직송해 판매한다. 

또한 주거지역과 병원, 오피스 밀집 지역인 점을 고려해 카프레제, 콥샐러드, 연어포케와 같은 유명 호텔 수준의 샐러드 존을 구성하고 최근 핫한 테이크 아웃 전문점 ‘파스퇴르 밀크바’와 150년 전통의 덴마크 패스트리 전문점 ‘슐스타드’ 베이커리를 입점시켜 하루 8천여 명의 유동인구가 왕래하는 소비자들에게 트랜디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프리미엄급 식재료와 해외 유명 가공식품을 갖춘 프리미엄푸드마켓이 이번 일원점 오픈을 통해 전통적인 고소득층 주거지 ‘강남3구’ 공략에 나섰다”며 “고소득층 상권 외에도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병원, 오피스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매력적인 쇼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연쇄살인마 정남규 누구?…'목격자' 곽시양의 모티브
김기덕 "강간범 낙인… 밥 한끼 못 사먹고 이혼 위기"
"이 정도면 성추행"… 남주혁 팬미팅 논란
"도박 빚?" 황당한 유진, 부동산 재산이 얼만데?
대형마트에서 사라지는 점원들… 그들은 어디로?

김설아 기자 sasa708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