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최초 '제주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오픈

11번가 ‘제주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 관련 이미지 [제공=SK플래닛]

-차종, 보험여부 등 옵션에 맞는 최적 상품 검색 가능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11번가가 오픈마켓 최초로 ‘제주렌터카 실시간 가격비교 서비스’에 나선다.

이로써 11번가는 제주 여행 시 꼭 필요한 렌터카와 항공, 숙박 예약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대 제주도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플랫폼인 ‘제주패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주도 지역 내 렌터카 업체들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다.

출발일 기준으로 차종, 보험 여부, 제조사, 정원 인원, 연료 등 필요한 옵션에 맞게 검색해 최적의 상품을 예약ㆍ결제할 수 있다.

11번가는 여행 관련 서비스의 검색, 예약, 결제 등이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서 제공한다.

제주패스를 시작으로 입점 업체를 늘려 서비스를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국내숙박 가격비교 서비스’와 ‘전세계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 국내외 항공사 티켓 정보를 실시간 비교해주는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제주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여행상품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수경 SK플래닛 여행 태스크포스(TF)장은 “오픈마켓 최초로 선보이는 제주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는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한 ‘11번가 여행’이 고객 관점에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11번가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제주렌터카 가격비교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BC카드 15% 할인’(1만원 이상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 이용 기간 동안 제주도 내 52개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피패스 1만원권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는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페이지 게시판에 오픈 축하 글을 남긴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제주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