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가마솥에 찐 갈비찜 vs 조미료 안 쓰는 반찬가게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방송투데이'에서 독특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음식이 특징인 맛집을 소개했다.

먼저 이날 '생방송투데이' 코너 '맛스타그램'에서는 '이열치열! 폭염을 잊게 하는 매운왕갈비찜 편'이 방송됐다. 이날 소개된 매운왕갈비찜 맛집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 주인장은 살코기가 많은 소의 등갈비 부위를 음식에 사용한다. 주인장은 등갈비를 가마솥에서 삶아 갈비찜을 만든다. 솥뚜껑이 무거워 압력 효과가 있다고. 가마솥 안에 열이 고루 분포돼 고기가 쫄깃해진다.

이어서 '우리 동네 반찬 가게' 코너에서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낸 건강한 맛 편으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맛집이 소개됐다. 해당 맛집은 주부와 젊은층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인공 조미료 맛이 아닌 건강한 맛을 내서 인기가 많다고. 가령 진미채 볶음의 경우 설탕 대신 사과를 넣고 무국에는 전복이 들어간다. 이밖에도 차돌박이 토마토 된장찌개 등 창의적인 메뉴도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갈치 조림이다. 갈치 조림에는 대하가 들어가서 국물이 담백하고 갈치에 새우 맛이 베어있어 맛있다. 이 외에 달달한 맛을 위해 단호박도 넣어준다. 주인장은 "어릴 적부터 아들이 몸이 아파서 음식에 늘 신경을 쓰게 됐다. 아들이 건강해지는 것을 보면서 좋은 음식을 나누고 싶었다"면서 반차 가게를 열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