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중 청년창업포럼' 참가 청년 모집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와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은 9월 17∼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 청년 창업포럼'에 참가할 청년창업교류단 20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수원시와 중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창업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다.

창업교류단으로 선발되면 창업포럼 참가뿐 아니라 ▲ 중국 베이징·선전 창업지역 벤치마킹 ▲ 창업전문가 컨설팅 ▲ 중국 청년 창업 기관·시설 방문 ▲ 창업오디션 참가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39세 청년 중 한·중 창업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진 청년은 우대한다.

수원시는 서류전형, 면접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해 오는 28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또는 한국국제문화교류원 홈페이지(http://kice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은 지난해 9월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7 한·중 청년 포럼'에서 '한·중 청년 합의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약속한 바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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