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

현재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 1위 기록 '흥행 가도'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 화면. (사진제공=초이락컨텐츠팩토리) © News1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극장판인 '헬로카봇:백악기시대'가 개봉 첫날인 1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2일 초이락컨텐츠팩토리에 따르면 최신규 전 회장이 처음으로 총감독을 맡은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시대'는 개봉 첫날 16만2252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관객 동원 기록은 '겨울왕국' 개봉 첫날 스코어인 16만592명을 앞서는 수치다. 현재 애니메이션 극장판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초이락 관계자는 "헬로카봇의 기존 인지도와 함께 작품 재미, 공룡CG의 완성도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산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100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말했다.

역대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Δ마당을 나온 암탉(2011년작) 220만명 Δ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 105만명 등 두 작품이다.

헬로카봇:백악기시대는 1억년 전 백악기로 시간 이동을 한 주인공 차탄이 공룡카봇 4총사와 함께 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OST '공룡보러 가자'와 '엄마얼굴'은 벌써부터 유튜브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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