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드림스타트, '책 속에서 꿈 찾기' 운영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드림스타트, ‘책 속에서 꿈 찾기’ 프로그램 운영

충북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1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출판진로·체험교실 ‘책 속에서 꿈 찾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월드 김영사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책과 출판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책 읽기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캠페인의 하나다.

아동들은 ‘책 속에서 꿈 찾기’란 주제로 책과 출판 관련 동영상을 보고, 빙고게임 등을 통해 출판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토를 이용해 나만의 쐐기 책을 만들어보는 모둠별 체험활동을 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옥천군,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설치

충북 옥천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옥천읍 금구리 일원(매일약국 사거리)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8대를 오는 3일까지 설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음향신호기는 보행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해 시각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게 음성안내를 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장치다.

음향신호 버튼은 횡단보도로부터 1m이내 지점에, 지상으로부터 1∼1.2m 높이로 각 신호등에 설치한다.

안내음성은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횡단보도 신호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안내되며, 녹색 또는 녹색점멸 시에는 다음 신호를 기다리도록 대기 메시지를 안내한다.

군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설치하면 시각장애인과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편의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역 주요 교차로와 상가 밀집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을 중심으로 음향신호기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옥천군사회복지사협회 창립

옥천지역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인 옥천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7월 31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했다.

협회는 옥천군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보건복지 분야 시설·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옥천군 산하 공직자도 일부 포함했다.

이날 창립대회는 발기인 모임에서 선임한 최병철 회장(영생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협회기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원기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과 제천, 영동, 충주, 진천 사회복지사협회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옥천군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를 통한 처우개선과 회원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 옥천군과 함께 지역 복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