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2018 위니아 냉동고 출시..227L급 중형

이종희 2018. 7. 3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유위니아가 가정용 냉동고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위니아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형 냉동고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냉동고는 우리의 기술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부분이고, 최근 수요가 안정적이라 판단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딤채를 통해 김치냉장고가 필수 가전이 된 시대를 열었듯이 냉동고가 어느 가정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메이커, 쾌속냉동, 저소음 자랑하는 227L 가정용 냉동고 신제품 출시
국내 냉동고 시장 올해 14만대 추산..가정용 비중 50% 돌파로 시장 안정적
역대 최고 폭염으로 냉동고 문의 늘어 "딤채 기술력으로 냉동고 시장 안착"
【서울=뉴시스】대유위니아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형 냉동고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07.31 (사진 = 대유위니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대유위니아가 가정용 냉동고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위니아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형 냉동고를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8 위니아 냉동고'(모델명 WFZU230NAS)는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227L급 중형 냉동고이다. 가로 595mm, 세로 1,722mm, 깊이 632mm로 중형 스탠드 김치냉장고 크기이다.

신제품은 선반식 2개와 서랍식 2개 등 총 7개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됐다. 얼음을 얼리고 저장하는 트윈 아이스 메이커도 갖췄다. 냉동 온도는 영하 16도에서 영하24도이고, 빠른 냉동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쾌속냉동 기능을 지원한다. 소음 크기가 최고 40db이하 수준인 저소음 제품으로 일반 가정 환경에서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여러 가전제품이 있는 주방에 위치해야 함에 따라 도어를 오른쪽, 왼쪽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주부 누구나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Easy) 핸들을 적용했고, 사용자 눈높이에 LED 디스플레이를 위치해 조작이 편하게 했다.

색상은 브라이트실버를 채택했다. 최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트렌드 색상으로 고급스럽고 어느 주방 환경에서나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한편, 국내 냉동고 시장은 2017년 12만대 판매를 기록했고, 올해 판매량은 14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가정용 냉동고 비중은 50%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초부터 구매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냉동고는 우리의 기술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부분이고, 최근 수요가 안정적이라 판단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딤채를 통해 김치냉장고가 필수 가전이 된 시대를 열었듯이 냉동고가 어느 가정에서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위니아 냉동고는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대우전자-위니아 스테이' 전국 지점과 하이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판매가는 70만9000원이다.

2paper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