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 본격적인 휴가철 시작..물놀이용품 할인전

8월 휴가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이번 주말 수영복, 래쉬가드 등 물놀이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식품과 보양식 할인전도 진행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9일까지 수영복 할인 행사인 ‘비치 웨어 페스타’를 진행한다. 아레나·레노마·엘르 등 7개 브랜드의 제품을 품목별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아레나 모노키니가 4만5000원, 나이키 원피스 수영복이 7만1100원, 엘르 모노키니가 8만3300원이다.

롯대백화점은 29일까지 전국 점에서 ‘선글라스 특집전’도 연다. 지방시·겐조·레이밴 등 해외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 상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알로하 수영복 시즌 멀티숍’을 열고 아레나, 레노마 등 10개 수영복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질샌더, 아르마노설비도 등 20개 해외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여성 해외 브랜드 대전’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더위를 이겨내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건강상품을 마련했다. 29일까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에서 진행하는 ‘건강 상품전’에서는 GNC 츄어블 비타민C(2만원), 피코크 녹두삼계탕(5000원) 등을 판다.

신세계몰은 29일까지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열고 휴가를 앞둔 소비자를 공략한다. 이 기간 신세계몰에서 의류, 잡화, 스포츠 용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에어워크 남성 래쉬가드 세트가 4만9000원, 도고 파라다이스 카라반 패키지가 28만8000원이다.

인터파크는 다음달 5일까지 물놀이 용품 기획전을 벌인다. 래쉬가드, 구명조끼, 간이 풀장 등 물놀이 관련 제품을 평균 20% 할인한다. 아디다스 반신 수영복(5만3490)’원, 베이직엘르 남녀 래쉬가드 세트(4만1650원), 조립 간이 풀장(13만37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옥션은 이번 주말 여름철 보양식품인 닭을 특가로 선보이는 ‘하림 브랜드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하림 친환경 생닭 2팩(9900원), 하림 반마리 삼계탕 선물세트(1만9900원)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은 이달 26~31일을 ‘베스킨라빈스 31 주간’으로 선정하고 베스킨라빈스 인기 아이스크림 6종을 31%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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