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4년만에 입장료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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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축제장 주변을 가림막으로 가리고 입장료를 받은 남강유등축제가 올해부터 무료화 된다.
진주시는 2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문화예술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를 전제로 시민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 시민 공청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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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축제장 주변을 가림막으로 가리고 입장료를 받은 남강유등축제가 올해부터 무료화 된다.시가 지난 2015년부터 재정자립화, 축제일몰제 선정 대상 등을 이유로 유료화된지 꼭 4년만이다.
진주시는 26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문화예술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를 전제로 시민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방안 시민 공청회을 열었다.

이날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신용민 교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축제가 무료화 이후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서는 주도면밀한 사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축제가 무료화 되면 4년전과 비슷하게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고 숙박시설 부족, 안전사고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유등축제 입장료 유료화로 인해 관광객 감소에 따른 상권위축, 축제의미 퇴색, 지역사회의 갈등을 초래했다”며 “특히 소액 예산절감을 통해 축제 흥행 및 많은 경제효과를 잃어버려 소탐대실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축제 유료화 정책의 핵심적인 이유는 재정문제다”고 들고 “특정 축제에 대규모의 시 예사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진주시나 시민들 사이에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향후 부분적인 재정조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유등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이후 부족한 예산으로 인한 축제내용의 부실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오히려 유료화때 보다 질적, 양적으로 향상된 축제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이 축제를 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축제 콘텐츠 개발과 일정부분 자체적인 수익을 창출해 내는 구조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축제 입장료가 무료화 되면 수익창출이 가능한 축제콘텐츠 개발과 해외도시들과 유등관련 콘텐츠 상호교류, 진주특색을 살린 소망등 제작, 소품개발 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10월축제는 시민의 주인의식과 자발적인 참여, 서로 즐기고 공유·교류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유·무료화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538명 중 81.2%인 1249명이 무료화를, 289명(18.8%)이 유료화를 해야한다고 응답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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