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신령 39.3도..대구·경북 오늘도 불볕더위

2018. 7. 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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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영천 신령의 낮 기온이 39.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에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영천 신령 최고기온은 전날 40.3도보다 1도 낮은 39.3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도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4∼38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더위는 계속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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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5일 경북 영천 신령의 낮 기온이 39.3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경북에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더위에 녹아내린 야구 글러브?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앞에 무더위로 녹아내린 글러브 조형물이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8.7.25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영천 신령 최고기온은 전날 40.3도보다 1도 낮은 39.3도를 기록했다.

이어 경산 하양 39.2도, 포항 기계 38.9도 등을 나타냈다.

AWS 지점이 아닌 대표 관측 지점 기온은 영천이 38.9도로 가장 높았다.

또 경주 38.4도, 의성·영덕 37.9도, 대구 37.1도, 구미 36.7도 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35도를 웃돌았다.

전날보다 수은주가 다소 내려가긴 했지만 여전한 무더위에 물놀이장, 계곡 등에는 피서객 발길이 이어졌다.

도심에서는 백화점, 영화관, 쇼핑몰 등 냉방시설 가동이 잘 되는 실내 공간에 더위를 피하려는 이들이 몰렸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도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4∼38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더위는 계속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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