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까지 2회, 마지막 관전 포인트

노한솔 기자 2018. 7. 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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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측은 25일 종영 2회를 앞두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상처를 서로 보듬으며 어떻게 치유해 가는지를 그려온 만큼 마지막 남은 2화에서도 상처를 입은 사람들, 과거에 갇힌 사람들이 어떻게 이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지를 담아낼 것이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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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측은 25일 종영 2회를 앞두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다.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을 모은다. 14화 엔딩에서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나 김미소 남편 할래"라며 심쿵한 프러포즈를 했으나, 김미소 아버지(조덕현)가 "두 사람 결혼하는데 내가 이의 있다"라고 외쳐 두 사람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과연 김미소 아버지의 반대가 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영준과 미소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남은 2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죄책감 벗은 이성연(이태환)의 이야기도 관전 포인트다. 이성연은 24년 만에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았다. 이성연은 유괴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이었다고 굳게 믿어왔으나 사실 유괴사건의 피해자는 영준이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죄책감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성연은 평생 동안 스스로를 가장 불행하다고 여기는가 하면 영준을 탓하며 살아왔다. 이제서야 모든 기억을 되찾은 이성연이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영준, 김미소, 이성연이 얽힌 24년 전 유괴사건을 통해 누구나 하나씩은 갖고 있는 상처에 대해 이야기했다. 상처를 서로 보듬으며 어떻게 치유해 가는지를 그려온 만큼 마지막 남은 2화에서도 상처를 입은 사람들, 과거에 갇힌 사람들이 어떻게 이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지를 담아낼 것이라 기대케 한다.

이외에도 박유식(강기영)과 서진(서효림)의 재결합 로맨스도 눈길을 끈다. 회사 동료이자 이웃사촌인 고귀남(황찬성)과 김지아(표예진)의 로맨스 또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마지막까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26일 15회, 2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박민영|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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