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천·여주 40도 첫 돌파..폭염 장기화

권혜인 2018. 7.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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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최강, 최장 폭염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경북 영천과 경기도 여주의 낮 기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선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폭염의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더니 결국 40도를 넘는 가마솥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북 영천시 신녕면 기온이 40.3도로 올해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기온도 40.1도까지 올랐습니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하지만, 관측 이래 최고인 1942년 대구의 40도 기록을 넘는 온도입니다.

공식 기록으로는 경북 의성과 경주가 39도를 넘었고, 대구도 38.6도로 올해 지역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그 밖의 대전 36.3도, 광주 35.9도, 서울도 36.8도를 기록했습니다.

낮 동안의 폭염은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열대야를 이기려면 잠자기 전 스트레칭을 30분 정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좋습니다.

또 알코올이나 커피 대신 우유나 허브차, 바나나 같은 음료나 식품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너무 덥다 보니 시원한 비 소식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과 모레,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이 5mm로 적어 폭염을 해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이후 다음 달 초까지 반가운 비 소식 없이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찌는듯한 더위 속에 서울에는 닷새 연속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와 함께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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