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제규격 '테니스·정구 돔 경기장' 완공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2018. 7.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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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장성읍 기산리 문화시설사업소 내에 국제 규격을 갖춘 '테니스·정구 돔 경기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장성의 열악한 체육 시설 개선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테니스 돔 구장과 함께 2020년 공설운동장이 준공되면 2021년 도민체전을 유치해 장성군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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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 코트 5개면, 전천후 돔 경기장 갖춰.. 장성 스포츠 역량 발전에 기대
국제 규격의 장성군 테니스 정구 돔 경기장 내부 전경.이번 준공된 돔구장은 3953㎡의 면적에 관람석은 165석과 국제규격에 맞는 가로 24m, 세로11m 길이의 코트 5면을 갖췄다.

전남 장성군은 장성읍 기산리 문화시설사업소 내에 국제 규격을 갖춘 ‘테니스·정구 돔 경기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준공된 돔구장은 3953㎡의 면적에 관람석은 165석과 국제규격에 맞는 가로 24m, 세로11m 길이의 코트 5면을 갖췄다. 코트 위로 막구조 형식의 지붕이 설치돼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장성군은 지붕이 있는 최고의 체육 시설인 테니스·정구 경기장을 군민들에게 개방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며, 본격적인 경기장 개방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이달 말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테니스장이 위치한 문화시설사업소 일원은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홍길동 체육관, 장성문화예술회관,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밀집돼 있다. 특히, 5000석 규모의 종합 공설운동장이 오는 2020년 완공되면 이 일대가 문화 스포츠 지구로 형성돼, 군의 스포츠 역량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장성의 열악한 체육 시설 개선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테니스 돔 구장과 함께 2020년 공설운동장이 준공되면 2021년 도민체전을 유치해 장성군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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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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